춥디춥던 겨울

 


춥디춥던 겨울 찬 바람 울 때
이 세상의 땅과 물 얼어붙은 때
눈 위에 눈 날리며 쌓이던 밤
춥디춥던 겨울 그 옛적에


어찌 이 낮은 땅에 주님 맞으리
주님의 오심을 감당 못하리
춥디춥던 겨울 이 천한 땅 위에
전능의 주 하나님 거하시네


천사와 천사장 모두 둘러서
하늘 군대 함께 모셔야하나
단 한 분 그 어머니 품에 안고서
기쁨의 입맞춤 경배하네


이 비천한 몸이 무얼 드릴까?
내가 목자라면 양을 드리리
동방박사라면 예물 드리리
내가 드릴 한 가지 나의 마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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